질문 : 고주파열처리 QT처리가 무엇인가요?

답변:

금속(철)의 열처리방법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열처리로,

담금질, 뜨임, 풀림, 불림 네가지가 있습니다.

담금질은 퀜칭(Quenching), 뜨임은 템퍼링(Tempering).

담금질을 하는 이유는,

그림과 같이 육면체의 각 면에 탄소(흑연)가 박혀 있는

'면심입방체'에서 A3 변태점 이상으로 온도를 올려 주면

그림과 같이 육면체의 가운데로 탄소가 자리잡습니다.

'체심입방체'라고 하는데,

결과는 '단단하게' 됩니다.

즉 재질이 딱딱해지는데, 이를 '경화'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무른(말랑말랑한) 상태는 '펄라이트' 조직이 보편적으로 분포하고

가열했을 때(재질이 변할만큼의 온도로 올리는데 A3 변태점 이상으로 가열)

'오스테나이트'의 조직으로 변합니다.

딱딱해진 놈을 '마르텐사이트' 조직이라고 부릅니다.

이걸 가만 놔두면 다시 처음의 상태로 서서히 돌아가는데

이 되돌아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물이나 기름에서 '급냉'시킵니다.

재질이 딱딱하게 경화되면 한가지 큰 단점으로

'취성' 즉 깨지는 성질이 강해지는데

대표적으로 가마솥 같은 것을 들었다 놓으면 깨지는 현상입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열처리를 한 번 더 해주는데,

그것이 '뜨임(Tempering)'입니다.

흔히 QT라고 부르는 이유는

담금질을 하면 취성이 생기므로 뜨임을 뒤이어 해주기 때문에

짝을 이뤄 작업하므로 붙여서

Quenching & Tempering, 즉 QT라고 부릅니다.

이 작업들은 대부분

노 안에 제품을 집어 넣어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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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열처리는

흔히 현장에서 사용되기로,

제품의 특정부위가 특별히 내마모성을 필요로 할 때,

즉 잘 닳지 않아야 될 필요성이 있는 일부 부위를

고주파 유도가열 방법을 이용하여

해당부위를 직접 담금질합니다.

역시 마르텐사이트 조직으로 변하겠지요.

가열시간과 온도에 따라

경화깊이는 달라지게 마련인데,

이 때도 마찬가지로 뜨임을 해서 취성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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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재질을 온도를 이용하여 변화시켜

기본적인 성질을 바꾸기 위한 작업이 열처리작업입니다.